반응형
베트남에서 몇일동안 연유커피를 마셨습니다. 역시 베트남에 왔으면 연유커피지, 하면서 매일매일 마셨습니다. 강렬하고 달달합니다. 아무래도 아메리카노에 익숙한 한국사람답게 더이상은 못먹겠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스타벅스에 왔습니다. 모처럼의 출장인데 생각보다 업무가 빠르게 끝나고 여유롭게 호치민 시내 스타벅스 한잔 했습니다.
옆의 반미는 근처 가게에서 샀습니다. 가격은 55,000동(2,500원 정도)입니다.
베트남의 물가는 한국사람한테는 애매합니다. 비싸지도 않고 싸지도 않습니다. 여기 살았던 지인에게 들으니 생활물가는 한국의 70% 정도의 수준이라고 하던데 정말 딱 그렇게 애매하게 저렴하다고 새삼 느꼈습니다.
그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는 얼마일까요?
그랑데 기준으로 70,000동(4,100원)입니다. 한국이 오늘 기준으로 5,000원이니 한국의 82% 이네요. 가격이 제법 됩니다. 참고로 길거리에서 파는 연유커피는 1,000원에서 2,500원까지 다양합니다. 연유커피에 질리시면 익숙하신 스타벅스도 괜찮습니다.
반응형
'Like a pers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앨런웨이크 다시 엔딩보기 (0) | 2020.09.21 |
---|---|
아들이 변기에 응가하는 것에 적응하기 시작하다 (0) | 2020.09.21 |
풀러스 빈티지 에일 (Fuller's Vintage Ale) (0) | 2019.10.27 |
일본여행에서 숙소에서의 한잔 (0) | 2019.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