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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종족, 직업 및 데미지 계산법Games 2014. 12. 18. 14:31
나는 개인적으로 온라인게임은 전혀 하지를 않는다.코옵에도 익숙하지 않아서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은 정말 너무 어렵다. 스카이림 처럼 내 몸뚱아리 하나만 책임져야 한다면 모를까 이건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게임을 하면서 익숙해지기도 쉽지가 않아서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종족별 특성 인간 : 능력포인트(Ability Point)를 추가적으로 부여받는다. 다른 종족에 적대적 엘프 : 원거리 공격에 대해서 25%의 방어보너스를 얻는다. 드워프 : 마법 공격에 대해서 25%의 방어보너스를 얻는다. 마법사가 될 수 없다. 퀴나리 : 근접 공격에 대해서 10%의 방어보너스를 얻는다. 직업별 특성 로그(Rogue) : 궁수나 양손단검이 전문. 활로 원거리에서 공격하거나 어둠속에 숨어서 공격. 은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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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요히메 전설과 도조사 : 현실과 전설의 적절한 조합History & Folklore 2014. 12. 10. 18:21
강 앞에서 안절부절하는 키요히메 키요히메는 일본에서는 안친과 키요히메 전설로 불리우는데 일본의 와카야마현에 있는 도조사(道成寺)1라는 절과 연관된 전설이다. 여자의 원한에 대한 전설 스토리는 안친이라는 이름의 승려를 사랑했던 키요히메가 배신을 당하자 분노의 끝에 뱀으로 변신하여 안친을 불태워 죽이는 후덜덜한 스토리이다. 승려임에도 키요히메가 사랑에 빠지는 이유는 그가 굉장히 미남이기 때문이다. 키요히메는 그를 보고 한눈에 반해버린다. 그리고 배신을 당한 그녀는 그를 뒤쫓아 간다. 히다카가와(日高川) 강에 이르러서 안친은 배를 얻어타서 건너 도망가고 그를 쫓지 못하던 키요히메는 분노에 몸에서 불을 발산한다..무섭다.. 그리고 분노에 못이겨 강으로 뛰어들고 그녀는 여기서 뱀으로 변하게 된다. 복수의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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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에서 야키토리와 맥주한잔을 : 야키토리의 종류소개Cook, Eat & Life 2014. 12. 2. 17:00
일본여행 때 꼭 먹어보아야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야키토리다. 한국에서도 이자카야가 인기를 끌면서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는 편이어서 꼭 일본에서 먹어야해? 라고 반문을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한국의 경우 야키토리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가 많지 않고 대부분 이자카야에서 조리를 모두 마친 야키토리를 접시에 내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야키토리가 나오기까지의 그 과정, 분위기 그 자체이다. ▲ 모락모락 피어나는 연기와 함께 익어가는 야키토리를 보면서 맥주한잔.. 크윽... 일본에서 야키토리를 먹어야 한다면 그 이유는 역시 그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일본에서 야키토리를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는 역시 포장마차(일본말로는 야타이)에서 먹는 것만큼의 운치를 따라가기는 힘들다. 스탠드에 앉아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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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퀘스트 아벨탐험대 리뷰(ドラゴンクエスト〜勇者アベル伝説〜, 1989) : 오픈월드 드래곤퀘스트를 기대하며Reading & Watching 2014. 11. 26. 13:56
▲ 드래곤퀘스트 로고는 수십년째 변화가 없다. 좌우대칭의 미적감각, 모험이 느껴지는 글씨체.드래곤퀘스트 게임시리즈의 원소스멀티유즈 차원으로 나온 애니메이션이다. 개인적으로는 게임을 접하기 이전에 이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하게 되었다. 당시 KBS에서 방영을 해주었는데 어찌나 재미있던지 VCR에 녹화를 하고 틈틈히 잉여질을 하면서 반복학습을 하고는 했었다. 초등학고 4~5학년 시절이라 매편 꼬박꼬박 챙겨보는 것도 쉽지 않아 중간중간 녹화를 못한 부분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42편 중에 녹화를 한것은 15여편이 될까? 그 단편들도 재미있다고 그냥 무한반복으로 시청했던 것이다. 녹화되었던 편 중에는 눈보라의 검을 찾아 눈속을 헤매는 아벨편이 있었는데 결국 눈보라의 검을 얻는 것은 보지 못했었다. 그래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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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트윈픽스 신규시리즈 제작 기념 블루레이 개봉기(Twin Peaks The Entire Mystery, 2014)Reading & Watching 2014. 11. 18. 13:10
▲ 웰컴 투 트윈픽스. 트윈픽스는 일단 오프닝 영상을 보고 시작하는거다.. 다이앤...아마 들어서 알고 있겠지만 지난 9월6일 9편의 트윈픽스 시리즈가 2016년에 방영된다는 보도가 있었어. 작가는 마크프로스트 그대로이고 감독은 당연히 데이빗린치이지. 새로운 시리즈는 트윈픽스 이후의 일들로 구성될 것이라고해. 다이앤... 나는 아마도 2016년 까지 반드시 살아야하는 이유가 또하나 늘어난 것 같아.. 그렇다.. 1990년에 방영된 트윈픽스의 새로운 시리즈가 26년이 지나서야 다시 만들어질 줄은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이번에 출시된 블루레이는 상당한 수작이기 때문에 2016년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구매하여 소장하고 틈틈히 한편씩 보는 것도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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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베카 리뷰(1940) : 그리고 알프레드 히치콕의 서스펜스의 정의Reading & Watching 2014. 11. 17. 23:17
▲ 영화 레베카에서 레베카를 볼 수 있는 것은 포스터 뿐 영국의 작가 다프 뒤 모리에가 쓴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이다. 히치콕이 판권을 가지기 위해 굉장히 노력한 영화라고 한다. 그렇게 노력했던 만큼 아카데미 작품상도 수상했고 흥행도 성공한 영화이다. 원작인 소설 레베카는 영미권에서는 소설의 시작이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듣는다. 많은 작품들에서 오마주를 볼 수 있다(스티븐 킹의 Bag of Bones에서는 적극적으로 오마주한다) 그래서 그런지 영화의 초반부도 소설의 처음 한단을 그대로 가져와 낭송한다. Last night I dreamt I went to Manderley again... I came upon it suddenly; the approach masked by the unna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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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발 방사능이 미서부에도 도착했지만 겁 먹을 필요가 없는 이유(QUARTZ)Languages 2014. 11. 12. 13:47
QUARTZ에서 나온 기사이다. 전반적으로 일본방사능 문제가 생각보다는 큰 이슈는 아니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만 고려해야할 사항은1. 바다물에 한정된 방사능 얘기라는 것. 즉, 토양 및 거기사 자란 동식물에 대한 언급은 없다.2. 인용되고 있는 WHOI라는 기관의 신뢰성은 둘째 문제라는 점 을 고려하여 판단해야할 문제로 보인다. 출처 : http://qz.com/294904/fukushima-radiation-is-hitting-the-us-west-coast-heres-why-you-shouldnt-freak-out/ Fukushima radiation is hitting the US west coast. Here’s why you shouldn’t freak out 후쿠시마 발 방사능이 미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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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파리대왕(Lord of the flies) 그리고 무한의 리바이어스Reading & Watching 2014. 11. 2. 15:35
▲ 소년들만 남은 섬에서 벌어지는 인간본능 충실 드라마, 파리대왕 파리대왕을 읽을려는 사람에게 가장 먼저 생길 궁금증은 소설의 제목 '파리대왕' 그 자체이다. 성경에서도 등장하고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성경 이전의 중동지역과 인도전역에서 존재감을 떨치며 숭배 받았던 베엘제불이 바로 파리대왕이다. 베엘제불의 또다른 호칭이 파리의 주인이고 또다른 호칭이 바알이다. 이 소설의 제목은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 실제 소설에서도 파리대왕이 등장을 한다. 소설에서는 사이몬이 죽은 돼지의 머리를 맴도는 파리가 자신은 파리의 대왕이라며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이는 사이몬의 상상에 불과하지만 이미 막장까지 가고 있는 소년들을 보면서 사이몬이 이런 환각에 빠지는 것은 쉽게 상상할 수 있다. ▲ 베엘제불은 여러가지 이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