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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17, 스토리 부족

by 라현파파 2022.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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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만들어진 전쟁영화라고 호평들이 많아서 긴 런닝타임에도 열심히 봤다.

전쟁의 참상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공감이 갔다.

다만, 영화의 본질적인 재미라고 한다면 아쉬운 부분이 많다. 내가 전쟁영화에서 기대하는 바는 크게 '전쟁의 긴장감' 혹은 '치열한 인간군상과 스토리'인데 그 기준이라면 두부분 모두 아쉽다. 라이언일병구하기가 전쟁의 긴장감만 따지면 손에 땀을 쥐고 보게 했다면 1917의 수상내역을 보건데 스토리 부분은 아쉽다.

 

다만, 영상을 보는 재미는 상당하여 컨티뉴어스 숏은 정말 감탄하면서 볼 수 있었다. 

끝까지 플랫한 촬영높이를 보면서 오즈야스지로의 꽁치의 맛도 좀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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