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아폴리스와 세이트폴을 지칭하는 트윈시티는 오랫동안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애틀란틱에서 그 이유에 대해서 부의 분배의 측면에서 다루었다. 정책이 중요하고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좋은 사례이다.
원문 : http://www.theatlantic.com/magazine/archive/2015/03/the-miracle-of-minneapolis/384975/
The Miracle of Minneapolis(미네아폴리스의 기적)
Y세대가 성년이 되어도 어메리칸 드림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지만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부모세대보다 부족함이 없이 적당한 집에 살고 더 높은 소득계층으로 올라가는 것은 예전에는 성취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오늘날 미국의 젊은 세대에게 놓여진 옵션은 침체된 지역에서 저렴한 주택에 살거나 아니면 로또에 당첨되어 부자동네에서 사는 것이죠.
If the American dream has not quite shattered as the Millennial generation has come of age, it has certainly scattered. Living affordably and trying to climb higher than your parents did were once considered complementary ambitions. Today, young Americans increasingly have to choose one or the other—they can either settle in affordable but stagnant metros or live in economically vibrant cities whose housing prices eat much of their paychecks unless they hit it big.
come of age : 성년이 되다
shatter vs. scatter : 산산조각이 나다 vs. 흩어지다
affordably : 부족함 없이. 번역하기 정말 어렵다. 핵심은 감당할만하다는 느낌
어메리칸드림이 끝장났다는 것은 그냥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라 실증적인 수치로도 존재합니다. 2014년에 하버드와 버클리 대학의 경제학자들이 진행한 미국 도시들의 도시내 세대간 이동가능성 조사에서는 한 아이가 저소득 가정에서 출생하여 중산층 혹은 그보다 높은 계층으로 올라갈 가능성을 연구했습니다. 대도시 중 높은 순위를 차지한 도시들은 주로 해안의 주요도시였는데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그리고 뉴욕시였습니다.
The dissolution of the American dream isn’t just a feeling; it is an empirical observation. In 2014, economists at Harvard and Berkeley published a landmark study examining which cities have the highest intergenerational mobility—that is, the best odds that a child born into a low-income household will move up into the middle class or beyond. Among large cities, the top of the list was crowded with rich coastal metropolises, including San Francisco, San Jose, Los Angeles, San Diego, and New York City.
dissolution : 파경, 소멸
empirical : experimental
intergenerational 세대간
작년 가을 온라인 부동산매매 업체인 Trulia의 수석 경제학자 제드콜코가 발간한 주택구입능력 연구에서 도시별로 세대별 월간 지출과 지역중간소득을 비교하였습니다. 주택구입능력이 가장 떨어지는 10개 도시 중에는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샌디에고 그리고 뉴욕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입능력이 가장 높은 곳은 미국북부공업지역과 남부지역으로 흩어져 있었는데 이곳은 소위 경제적으로 핫한 지역과는 떨어진 곳입니다.
Last fall, Jed Kolko, the chief economist for the online real-estate marketplace Trulia, published a study of housing affordability, which looked at homeowners’ monthly payments in each city relative to the area’s median income. By Kolko’s measure, the 10 least affordable cities in the country included, predictably and dispiritingly, San Francisco, San Jose, Los Angeles, San Diego, and New York City. The most affordable were strewn through the Rust Belt and the Deep South, where people have become detached from the more dynamic parts of the economy.
strewn : strew의 과거분사. 흩뿌리다(타동사). 흩어지다(자동사).
이번 연구와 다른 유사한 사례를 보았을 때 문제는 더 커집니다. 보통 한 도시가 성장하면 도시의 부의 성장이 주택공급능력을 추월하고 이는 집값의 상승을 부추기고 중산층이 도시주요지역의 집을 구입하기 어렵게 만들지요. 그리고 부유층이 한번 그 지역에 자리잡으면, 그곳에 특히 저소득계층을 위한 주택이 들어서지 못하게 막습니다. 미국의 100대 대도시에서 주택 10채마다 6채 꼴로 중산층이 구매할 가능성이 있는 곳으로 분류가 됩니다. 그러나 20대 대도시로 좁히게 되면 3채 이하로 떨어집니다.
These studies, and similar findings, tap into a broader worry. When a city grows rich, its wealth tends to outpace its housing supply, forcing prices higher and making vast swaths of the city unaffordable for middle-class families. And once the rich are ensconced, they typically resist the development of more housing, especially low-income housing, anywhere in their vicinity. In America’s 100 biggest metro areas, six in 10 homes are considered “within reach” of the middle class. But in the 20 richest cities, fewer than half are.
vast swaths : strip 번화가
ensconce : 안락하게 자리를 잡다.
서울 주요지역에서 임대주택건설을 개거품을 물면서 방해하는 이유가 따로 있지 않다.
10위권에 든 도시 중 오직 3개의 대도시만이 절반이상의 주택이 젊은 중산층이 구매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되었는데 솔트레이크시티, 피츠버그, 그리고 미네아폴리스-세인트폴이 해당도시입니다. 특히 미네아폴리스-세인트폴이 놀라운데 이곳은 피츠버그나 솔트레이크보다 중간 가계소득이 높았습니다. 35세 미만의 트윈시티 주민 중에서 대학졸업율, 중간소득은 상위 10위안에 들었고 빈곤율은 가장 낮은 순위에서 10위 안에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통계에 따르면 저소득층이 집을 임대하고 출퇴근 비용이 합리적인 순위에 있어서는 오직 워싱턴DC를 제외하고 최상위였습니다. 그 무엇보다는 인상적인 순위는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청년들의 취업율이 가장 높다는 것입니다.
Only three large metros where at least half the homes are within reach for young middle-class families also finish in the top 10 in the Harvard-Berkeley mobility study: Salt Lake City, Pittsburgh, and Minneapolis–St. Paul. The last is particularly remarkable. The Minneapolis–St. Paul metro area is richer by median household income than Pittsburgh or Salt Lake City (or New York, or Chicago, or Los Angeles). Among residents under 35, the Twin Cities place in the top 10 for highest college-graduation rate, highest median earnings, and lowest poverty rate, according to the most recent census figures. And yet, according to the Center for Housing Policy, low-income families can rent a home and commute to work more affordably in Minneapolis–St. Paul than in all but one other major metro area (Washington, D.C.). Perhaps most impressive, the Twin Cities have the highest employment rate for 18-to-34-year-olds in the country.
미국도시들의 문제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인구통계학자들과 경제학자들이 오랫동안 벌여온 과제중의 하나였습니다. 근데 말입니다, 혹시 굉장히 잘된 도시의 사례를 보고 이런 질문을 던지면 어떨까요? 미네아폴리스는 도대체 무엇을 잘하고 있는거지?
What’s wrong with American cities? is a question that demographers and economists have debated for years. But maybe we should be looking to a luminary exception and asking the opposite question: What’s right with Minneapolis?
demographer : 인구통계학자
luminary exception : 예외적인 좋은 사례
1800년대 중반에 필즈버리와 제너럴밀스를 포함한 회사들이 세인트앤서니폭포 주변에 창업했는데 세인트앤서니폭포는 미네아폴리스 중심에 있는 미시시피강의 거의 하나 뿐인 주요한 폭포입니다. 이 기업들은 이 폭포를 수력발전에 최적인 조건이라 생각했지요. 하지만 1869년에 기반공사를 하는 와중에 석회암이 붕괴하면서 폭포의 모습을 바꿔버렸습니다. 대규모 공사 덕으로 1885년에 폭포는 다시 복원이 되었지만, 예전의 웅장했던 자연의 모습은 사라져 버렸죠. 하지만 여전히 유유히 흐르는 도시의 랜드마크이고 꿋꿋히 수해를 막아주고 있습니다.
In the mid-1800s, companies that included the forerunners of Pillsbury and General Mills sprang up along the Saint Anthony Falls, the only major waterfall on the Mississippi River, in the center of Minneapolis. They saw in its cascade the ideal setting for water-powered mills. But when they tried to tunnel under the bedrock in 1869, the limestone collapsed, altering the falls. Thanks to a giant engineering project led by the Army Corps of Engineers, the falls were permanently restored in 1885. Although it hardly matches the sublime natural drama captured by 19th-century painters, the Minneapolis landmark still flows, rarely floods, and never breaks.
bedrock : 기반
미네소타 주립대의 마이런오필드는 이 짧지만 완벽한 폭포를 설명하면서 수력발전에 최적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폭포의 역사와 이 도시의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지리적인 이점과 정교한 계획의 조화가 바로 그것인데 외부인들에게는 지루해 보일 것입니다.
Myron Orfield, the director of the Institute on Metropolitan Opportunity at the University of Minnesota, recently described to me this short but perfect waterfall, “the ideal size for milling,” and I couldn’t help but think that the Saint Anthony Falls were a metaphor for the city’s advantages: a blend of geographical blessings and thoughtful city planning—all of which, to an outsider, looks deceptively boring.
트윈시티의 지리적인 장점은 대단하지 않습니다. 다른 미국의 해안 대도시들과는 달리 미네아폴리스는 접근성 측면에서 다른 부유한 도시들의 집적효과를 누리지 못했습니다. 대신 주요 대도시와의 거리가 매우 커서 그 지역에서는 중심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네아폴리스와 시애틀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역사적으로 우리 도시는 아이오와, 네브라스카, 노스다코타, 그리고 사우스다코타의 소규모 도시를 위성도시로 거느리게 되었죠”라고 오필드씨는 얘기합니다.
The Twin Cities’ geographical blessings are subtle. Unlike America’s coastal megatropolises, Minneapolis doesn’t benefit from a proximity to other rich cities and their intermingling of commerce. Instead, it’s so far from other major metros that it’s a singular magnet for regional talent. “There’s basically nothing between us and Seattle, so we’ve historically had all these smaller cities in Iowa, Nebraska, the Dakotas, and Montana that are our satellites,” Orfield told me.
subtle : 미묘하다. 대단하지 않다.
proximity : 접근성
미네아폴리스-세인트폴은 포츈500대 기업중에서 19개 회사의 본사가 있는데 유통업체인 타겟, 보험회사 유나이티드헬스, 식품회사 제너럴푸드가 그 중의 일부입니다. 지난 60년동안 40개의 이지역 업체가 포춘의 기업목록에 등록되었습니다. “우린 아틀란트와는 다릅니다. 그곳에는 500대 기업의 절반을 가지고 있어요”라고 미네소타 주립대의 마일즈 쉐이버 교수는 말합니다. “미네아폴리스에는 주택정책에 있어 능력이 있고 대기업을 떠나지 않게 하는 힘이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Minneapolis–St. Paul is the headquarters for 19 Fortune 500 companies—more than any other metro its size—spanning retail (Target), health care (UnitedHealth), and food (General Mills). In the past 60 years, 40 Minneapolis-based businesses have made it onto Fortune’s list. “We’re not like Atlanta, where half of its Fortune 500s moved there,” Myles Shaver, a professor at the Carlson School of Management at the University of Minnesota, told me. “There is something about Minneapolis that makes us unusually good at building and keeping large companies.”
쉐이버 교수의 이론에 따르면 미네아폴리스는 중견기업들을 대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매우 성공해 왔는데 이유는 도시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 도시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 당장 어떤 회사에서든 업무할 능력이 되는 고르게 분산된 숙련된 매니저들 이라고 합니다. 쉐이버교수는 대학을 졸합한 종업원들 중 임금을 최소 전국평균보다 2배이상을 받는 사람들의 외부지역으로의 이동을 살펴보았는데 전국의 25개 대도시를 그 대상으로 하였습니다. 이 중에서 오직 1개 도시만이 미네아폴리스가 이 이동비율이 낮았습니다. 전체 대졸사원 중에서도 미네아폴리스는 또한 2번째로 낮은 유출이 낮았습니다. “이는 오래된 격언인 ‘사람들을 미네아폴리스로 보내는 것은 어렵지만 미네아폴리스를 떠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을 증명합니다”
Shaver’s theory, which he’s developing into a book, is that Minneapolis is so successful at turning medium-size companies into giants because its most important resource never leaves the city: educated managers of every level, who can work at just about any company. Shaver looked at the outward migration of employed, college-educated people who earn at least twice the national average income—his proxy for the manager demographic—and found that of the 25 largest American cities, only one had a lower rate of outflow than Minneapolis (although he couldn’t compute data for three others). Among all college-educated workers, Minneapolis also had the second-lowest outflow. “It bears out the old adage: ‘It’s really hard to get people to move to Minneapolis, and it’s impossible to get them to leave.’ ”
이유가 무엇을까요? 그리고 도시의 부에 비해서 주택가격이 안정적인 이유는 무엇을까요? 그 해답은 지방정부의 굉장히 독특한 방법에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고소득층에게 저소득과 중간소득층과 세금뿐만이 아니라 부동산도 공유할 것을 장려한다는 것입니다.
Why is that? And how has the city stayed so affordable despite its wealth and success? The answers appear to involve a highly unusual approach to regional governance, one that encourages high-income communities to share not only their tax revenues but also their real estate with the lower and middle classes.
1960년대에 트윈시티의 지방정부는 경쟁력있는 세금우대를 통해서 업체들을 불러들였고 직업율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공공서비스에서의 세수를 줄였습니다. 1971년에 지방정부는 굉장히 기발한 계획을 내놓았는데 이런 기업유치 정책을 중지하고 커져가는 불평등지수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었습니다. 미네소타 주정부과 통과시킨 주법에 따르면 트윈시티와 그 주변지역에서 추가로 거둬드린 세수의 거의 절반을 세금을 거의 거둬들이지 못하는 지역에 분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기업세수는 지방의 저소득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In the 1960s, local districts and towns in the Twin Cities region offered competing tax breaks(세금우대) to lure in new businesses, diminishing their revenues and depleting(reduce..) their social services in an effort to steal jobs from elsewhere within the area. In 1971, the region came up with an ingenious(기발한) plan that would help halt this race to the bottom, and also address widening inequality. The Minnesota state legislature passed a law requiring all of the region’s local governments—in Minneapolis and St. Paul and throughout their ring of suburbs—to contribute almost half of the growth in their commercial tax revenues to a regional pool, from which the money would be distributed to tax-poor areas. Today, business taxes are used to enrich some of the region’s poorest communities.
“세제평등화”계획은 대도시 단에서는 전대미문의 일입니다. 전형적인 미국대도시들의 부자와 빈민의 불평등은 매우 큰데 그 이유는 부유한 지역이 그들의 구축한 부를 공유하지 않는데 있다고 브루스 카츠 브루킹스연구소의 대도시정책감독은 말합니다. 하지만 수세대에 걸쳐서 트윈시티의 다운타운과 인기지역은 그들의 상업적인 성공을 공유해 왔습니다. 부를 저소득지역에 분산시키면서 트윈시티는 취약지역에도 동등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고 타지역보다 삶의 질을 높게 유지시킬 수 있었습니다.
Never before had such a plan—known as “fiscal equalization”—been tried at the metropolitan level. “In a typical U.S. metro, the disparities between the poor and rich areas are dramatic, because well-off suburbs don’t share the wealth they build,” says Bruce Katz, the director of the Metropolitan Policy Program at the Brookings Institution. But for generations now, the Twin Cities’ downtown area, inner-ring neighborhoods, and tony suburbs have shared in the metro’s commercial success. By spreading the wealth to its poorest neighborhoods, the metro area provides more-equal services in low-income places, and keeps quality of life high just about everywhere.
수십년간 미네아폴리스는 또한 빈민가가 고착화되는 것을 막는데 굉장히 성공적이었습니다. 미국의 많은 대도시들이 저소득층을 위한 주택공급을 원래 있던 취약지역의 주변이나 일부지역에 국한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이는 가난한 거주민들이 그들에게 적합한 직업을 얻는 것을 방해해왔죠. 미네소타주는 1976년에 통과시킨 주법을 통해서 모든 지방정부가 적당한 가격의 주택을 분산시켜서 짓도록 하였다. 트윈시티는 이 법을 굉장히 의욕적으로 추진했는데 바로 저소득을 위한 주택을 지역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 짓게 한 것입니다.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 저희는 70%의 보조주택을 부유한 백인주민들의 거주지역에 건설했습니다. 우리 지역의 가격이 적당한 주택공급정책은 미국에서 제일입니다”라고 마이런오필드씨는 얘기합니다.
For decades, Minneapolis was also unusually successful at preventing ghettos from congealing. While many large American cities concentrated their low-income housing in certain districts or neighborhoods during the 20th century, sometimes blocking poor residents from the best available jobs, Minnesota passed a law in 1976 requiring all local governments to plan for their fair share of affordable housing. The Twin Cities enforced this rule vigorously, compelling(강제하다) the construction of low-income housing throughout the fastest-growing suburbs. “In the 1970s and early ’80s, we built 70 percent of our subsidized units in the wealthiest white districts,” Myron Orfield said. “The metro’s affordable-housing plan was one of the best in the country.”
ghetto : 빈민가
congeal : 응고하다. 굳다. 고착화하다.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대도시 전체로 분산시키려는 지방정부의 노력은 이제는 많이 사라졌지만 세제평등화 정책은 아직 굳건한 편입니다.
The region’s commitment to dispersing affordable housing throughout the metro area has since diminished. But the fiscal-equalization plan has proved durable.
disperse : 분산시키다. 확산시키다.
트윈시티의 주택공급과 세금공유정책은 좋은 학교를 다니는 성실한 주민들로 이어졌고 교육수준은 높아져 월급이 올라도 살만한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3,40십대의 중관관리층을 두텁게 만들어 기업을 성장시키고 또 법인세가 취약지역으로 사용이 되어 이들이 중간소득계층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확율을 높여줬습니다.
The Twin Cities’ housing and tax-sharing policies have resulted in lots of good neighborhoods with good schools that are affordable for young graduates and remain nice to live in even as their paychecks rise. This, in turn, has nurtured a deep bench of 30- and 40-something managers, who support the growth of large companies, and whose taxes flow to poorer neighborhoods, where families have relatively good odds of moving into the middle class.
미네아폴리스의 이 기적이 이곳의 유명한 필즈버리 쿠키가 전국으로 퍼졌듯이 다른 미국도시로 전파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신하기는 힘듭니다. 미네소타와 중서부의 다른 주들은 주택가격이 올라가지 않을 사방으로 많은 토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안도시들은 가장 개발될 가능성이 적은 해안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같은 도시는 저렴한 가격의 주택건설이 어려운 곳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It’s an open question whether the ingredients of the Minneapolis miracle can be packed and shipped to other cities as neatly as its Pillsbury cookies. Minnesota and other states in the Midwest with cheap housing are blessed with land in all directions. Coastal cities are forever bounded by the world’s least developable real estate—the ocean. Yet cities such as San Francisco are also infamous for resisting the construction of new affordable housing.
미국의 어떤 대도시들도 미네아폴리스처럼 법인세를 저소득층이 무너지지 않게 막은 정책을 펼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2008년에 서울은 미네소타의 세금공유정책을 도입했습니다. 그 이후로 공공복지부분에서 지역별 지원이 줄어들었습니다. 2012년 켄터키대의 대학원생인 권선기씨에 분석에 따르면 이 정책은 서울의 최저소득층 지역이 성장하면서도 최고소득층에는 나쁜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No other large American city has adopted a plan like Minneapolis’s to sprinkle business taxes across a region in order to keep the poorest areas from falling too far behind. But in 2008, Seoul imported a version of Minneapolis’s tax-sharing scheme. Since then, the gap in funding for social services among the city’s districts has narrowed. According to a 2012 analysis by Sun Ki Kwon, then a graduate student at the University of Kentucky, this has helped Seoul’s poorest communities grow their tax bases while only minimally affecting the city’s richest districts.
어메리칸드림이 멀어진 이유중의 하나는 부자와 빈민사이에 있는 자원과 부동산을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도시가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해안대도시들이 직면하게 하는 산과 해양이라는 자연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우리가 선택하는 정책에 있습니다. 미네아폴리스의 사례를 통해서 부유한 도시들도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줍니다.
One reason the American dream has come apart is that too few cities have shared their resources—and real estate—between the rich and the rest. This isn’t a fact of nature, like the mountains and oceans that restrain our coastal metros. It is a policy of our own choosing. The lesson of Minneapolis is that even our richest cities are free to make a different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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