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ames13 케나:브릿지 오브 스피릿, 짧은 감상평 다크소울을 도전하고 싶지만 난이도도 상당하고 몬스터도 너무 무섭게 생겼고... 그런 분들에게는 최적의 게임인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입니다. 다크소울의 순한맛, 이라기 보다는 디즈니 다크소울이 맞을것 같습니다. 이쁜 캐릭터로 높은 난이도에 대해서 허들을 낮추는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픽이 아름답고 컷신도 훌륭합니다. 크게 3부로 나눠지고 각각 3명이 등장하는데 저는 모두 감동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책임감에 대한 스토리가 주였는데 저는 공감이 많이 되는 편이었습니다. 난이도는 상당하지만 하다보면 깰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하면서 앞구르기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항상 뒤나 옆으로 피하다가 얻어터지던 것을 생각하면.. 다크소울에 도전할 때 .. 2021. 12. 27.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덜덜덜 떨면서 했던 7편과는 확실하게 다르기는 했습니다. 공포를 줄이고 액션과 공포를 적절하게 섞은 것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퍼즐을 푸는 방법이었습니다. 기존에는 퍼즐을 풀기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소요해야 했습니다. 조각상을 맞추기 위해 흩어져있는 조각들을 뺑뺑이 돌면서 찾아야 했죠. 이번 8편에서는 이부분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조각과 조각상이 있는 곳이 멀리있지만 조각을 찾다보면 자연스럽게 조각상이 있는 곳으로 돌아오게 되는 구조입니다. 상당한 타임세이빙이죠. 저같이 직장인 게이머에게는 무엇보다 반가운 방식입니다. 저는 엔딩을 보는데 20시간 남짓 소요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략을 한번도 보지 않고 깰 수 있었습니다. 물론 수집품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참고했지만 주요한 .. 2021. 12. 18. 평타확보, 파크라이5 2018년 처음 출시되었을 때 PS4 정발판을 구매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그때는 20%정도만 진행하다가 질려서 접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유비소프트 커넥트에서 할인할 때 9,750원에 다시 구매해서 엔딩을 보았습니다. 싸게 구했지만 플스판은 정가를 주고 샀었으니 제법 비싸게 플레이한 셈입니다. 이제는 깨달았지만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게임을 할 때의 원칙은 '우선 스토리를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한정식 차림이 한상 맛나게 차려졌는데 이것저것 먹어보면 안됩니다. 우선 메인요리를 중심으로 먹어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는 컨텐츠가 너무 방대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퀘스트도 있지만 짜증나는 퀘스트도 많습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보이는 퀘스트와 부가요소를 해본다며 진행하다보면 질리게 .. 2021. 10. 5. 잘만들어진 디펜스게임 배드노스(Bad North) 에픽님의 은혜로운 영광으로 무료로 받은 Bad North. 디펜스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에 컨트롤을 요하는 약간의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이 가미된 게임입니다. 로그라이크인 관계로 일단 캐릭터가 죽으면 힘들게 키운 캐릭터가 죽는데... 저처럼 처음부터 다시 키울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에게는 이런 일은 있을 수 없죠. 캐릭터가 죽으면 무조건 작업관리자로 들어가서 강제종료 후 게임재시작.. 파이어엠블렘이 생각나네.. 잘 만든 디펜스 게임인지라 게임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돈으로 산다고 해도 5000원 내외면 구매해도 혜자라고 생각됩니다. 에뮬로 파이어엠블렘 돌릴까 생각중입니다. 이건 강제세이브가 되니깐... 2020. 9. 3. 히트맨GO & 라라크로포드GO 미국 AppStore에서 올해의 게임상을 받은 이력이 있는 히트맨GO와 라라크로포트GO. 세월이 흘러 이제는 두개 번들 묶음으로 0.99달러하는 시대가 되어 드디어 구매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히트맨GO 출시일 : 2014년 4월17일 라라크로포드GO 출시일 : 2015년 8월27일 히트맨과 라라크로포트 오리지널 게임을 생각하시면 좀 곤란해집니다. 이 게임은 구지 따지자면 퍼즐게임입니다. 정적인 퍼즐게임에 오리지날의 동적인 요소를 조합했다고 봐야 하겠네요. 히트맨GO 초반 플레이부터 게임에 푹 빠진 게임입니다. 튜토리얼 따위 필요없이 직관적으로 이해가 됩니다. 메타크리틱 : 81/100(iOS) IGN : 8.2/10 게임방식은 간단합니다. 목적지 혹은 암살대상까지 죽지않고 도착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턴.. 2016. 12. 7.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2(神々のトライフォース2, 2013) 한줄평 : 젤다의 전설은 언제나 배신하지 않는다. 1편의 추억 처음 접했던 젤다의 전설이 슈퍼패미콤용 신들의 트라이포스 1편이었다. 정확하지는 않았지만 중학교 2학년 정도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영문판을 했었다. 물론 그때는 무슨말인지 하나도 몰랐지만 몰입감하나 만큼은 끝내줬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대학교 때 에뮬로 돌리면서 했을 때는 난이도가 상당해서 결국 엔딩은 보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2편의 지도. 사실 1편과 다를바가 없다. 그렇다고 재탕은 절대 아니다. 젤다의 전설은 중박 아님 대박. 상당한 스피드로 게임의 엔딩을 보았는데 결코 게임의 컨텐츠가 적어서 그런게 아니었다. 이유는 1편의 맵과 비슷해서 대충 길이 파악이 된다. 즉, 헤매지 않고 빠르게 진행하였다. 난이도가 1편에 비해서 최적화가 이루어.. 2016. 5. 2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