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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처음 출시되었을 때 PS4 정발판을 구매해서 플레이 했습니다.
그때는 20%정도만 진행하다가 질려서 접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유비소프트 커넥트에서 할인할 때 9,750원에 다시 구매해서 엔딩을 보았습니다. 싸게 구했지만 플스판은 정가를 주고 샀었으니 제법 비싸게 플레이한 셈입니다.
이제는 깨달았지만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게임을 할 때의 원칙은 '우선 스토리를 따라가라'는 것입니다.
한정식 차림이 한상 맛나게 차려졌는데 이것저것 먹어보면 안됩니다. 우선 메인요리를 중심으로 먹어보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는 컨텐츠가 너무 방대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퀘스트도 있지만 짜증나는 퀘스트도 많습니다.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보이는 퀘스트와 부가요소를 해본다며 진행하다보면 질리게 됩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메인스토리 중심으로 한번에 한 퀘스트씩 쭈욱 가야합니다.
그렇게 플레이한다면 파크라이5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장점
- 보물찾기(프레퍼미션)의 재미
- 미국의 레드넥들을 조롱하는 곳곳의 유머요소
- 재미있는 전투. 막가파도 재미있고 은신도 재미있습니다
- 적절한 플레이타임(저같이 게임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은 필수)
단점
- 탐험하는 맛이 부족. 몬태나의 시골풍경인지라 다이나믹하지 않고 너무 평범합니다.
- 탐험하면서 퀘스트를 찾아가는 맛이 부족. 스카이림처럼 탐험하다가 우연히 퀘스트를 발견한다던가, 인터렉션이 일어난다던가 하는 부분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유비소프트의 고질
2만원 언더로 구매하신다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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