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뺴고는 완벽한 킨들 오아시스의 2세대가 발표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발표 2주전에 페이퍼화이트를 구매해서 책한권을 읽었는대요, 이북리더에 대해서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가장 좋은 리더기로 독서를 하고 싶어서 킨들오아시스 사전예약을 해서 발매하는 날 받았습니다.
페이퍼화이트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실 수 있겠지만 이때 캐나다에 잠시 머물고 있는 중이라 바로 판품을 했습니다. 역시 북미는 리펀드 시스템이 최고에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을 해줍니다.
#아마존박스에 담겨온 모습
가장 흥분되고 기분좋을 때인 포장을 뜯기 전입니다. 엠바고 풀린 리뷰를 보니 역시나 가격빼고 퍼펙트하다는 의견들이라 더욱 기대가 되더군요.
#박스컷입니다
7인치로 크키가 커졌지만 그럼에도 아이패드미니 수준인지라 박스도 작습니다.
#위대한 자태
아시겠자만 화면위에 종이를 덮어놓은게 아닌 저렇게 화면이 표시되어 있는 것입니다.
#단촐한 구성품
퀵설명서, 설명서, 그리고 USB충전케이블이 구성품의 전부입니다. 어댑터는 따로 구매를 해야 합니다. 요즘에 남는 어댑터 없는집이 없겠지만 최상위 모델인데 그정도도 없음음 조금 아쉽더군요. 하긴.. 준다고 해도 사각코라 의미가 없습니다만..
#파지한 모습
페이퍼화이트보다는 살짝 묵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상대적인 무게감이고 194g정도면 아이폰6보다 60g정도 더 무거운 정도입니다. 무거워서 책읽기에 부담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정면모습
이번모델은 방수기능이 있습니다. 리조트 수영장에서 독서 좋아하는 북미취향에 맞춘 것입니다. 방수로 바뀌면서 좋은 점이 방수보다는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디스플레이와 베젤이 일체형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페이퍼화이트는 베젤과 디스플레이 사이에 먼지가 생각보다 잘 끼더라구요. 뉴오아시스는 그런 걱정은 없습니다.
#같이 구매한 가죽커버
커버는 방수기능이 있는 면커버와 가죽커버가 있는데 저는 고급스러운 가죽, 색상은 버간디로 했습니다. 확실히 고급스러워 보이기는 합니다.
다만 사용을 하다보니 커버의 무게가 제법 있어서 커버를 끼운채로 책을 읽기는 버겁더라구요.
#커버장착 후면
커버 탈부착은 자석으로 되기 때문에 쉽습니다.
#커버장착 옆모습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커버를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바뀌어 기스가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후면 파지부분은 커버가 안됩니다. 결국 커버를 해도 조심조심 다뤄야 한다는 것이죠.
#커버로 스탠딩
커버를 이용해서 스탠딩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근데 동영상 보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스탠딩으로 책을 읽을 일은 그닥 없을 것 같습니다.
이상 개봉기였습니다.
만족도 상당히 높습니다. 소프트웨어도 최고구요. 덕분에 독서량이 월등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