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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Everything

스타일즈 저택의 괴사건(The Mysterious Affair at Styles)

by 라현파파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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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읽은 영어원서입니다.

일단 아가사크리스티가 글을 쓰던 시대가 1900년대 초중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대의 영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오래된 명작소설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올리버트위스트를 읽을 때 거의 3개월 넘게 끙끙거렸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 쉬운 책이라 할 수 있지요.

 

아가사크리스티의 소설의 플롯이 주로 반전에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반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간 읽었던 책들과 비교하면 충격은 조금 덜한것 같네요. 한국명이 괴사건이라고 적혀있어서 뭔가 도시괴담같은 느낌이 드는 제목이 되어버렸는데 영어의 미스테리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번역가의 나름의 판단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책을 읽는데 약 한달정도 걸렸으니 제법 쉬운책 같습니다.

올해는 영어소설 / 일본소설 이렇게 차례대로 번갈아가면서 원서를 볼 생각입니다. 

바쁜 회사생활에서 유일한 즐거움이 진짜 독서인것 같네요.

 

아!

문고판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영어로는 paperback이라고 하죠.

출퇴근에 정말 환상적인 문고판입니다. 가볍고 잘펴지고 정말 최고입니다. 예전에는 모으는 즐거움으로 양장을 선호했지만 물욕이 줄어든 이제는 읽기 편한 것이 최고입니다.

 

 

제가 읽은 버전은 링크의 책입니다.

아마존에서 살려고 했는데 어차피 책은 세금이 없는 영세이기도 하고 한국서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가격이 쌉니다. 전자책하고는 개인적으로 이제 굿바이(읽기가 너무 어려움)하기로 하여서 앞으로 큰 책장을 사서 책을 하나씩 모아볼까 합니다.

 

https://www.amazon.com/Mysterious-Affair-Styles-Hercule-Mysteries/dp/052556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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