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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덕드라마, 나고야행 마지막열차(名古屋行き最終列車, 2016)

by 라현파파 2018.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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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행 마지막열차는 2012년 1탄을 시작으로 1~2년에 한번씩 4화(6탄부터는 10화)씩 방송하는 지역방송국인 메테레(나고야방송국의 별명)의 드라마입니다.

기본적으로는 나고야의 열차와 철도를 모티브로 벌어지는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옴니버스 방식의 드라마인대요 소소한 맛이 일품인 드라마입니다.
큰 방송국의 드라마에서 보이는 쓸데없는 CG라던가 억지로 내용 늘리기(계속 뛰어다님 등)같은 것 없이 담백하게 풀어냅니다.

 

  • 1탄 : 2012년, 4부작
  • 2탄 : 2014년, 4부작
  • 3탄 : 2015년, 5부작
  • 4탄 : 2016년, 4부작
  • 5탄 : 2017년, 4부작
  • 6탄 : 2018년, 10부작

저는 4탄을 먼저 보았습니다. 앞으로 조금씩 틈틈히 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 롯카쿠세이지와 마츠이레나가 출연하네요, 마츠이레나 팬들은 아무래도 모두 봐야지 싶습니다.

 

처음 알게 된 배우인데 은근 매력이 있네요, 마츠이레나

 

 

 

무엇보다 지역방송국이다 보니 드라마 곳곳에서 나고야에 대한 애정이 보이는대요, 대놓고 홍보는 안하면서도 드라마와 잘 어울리게 지역홍보를 녹여낸 느낌입니다.
이 드라마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아무래도 마츠이레나의 존재일텐대요, 드라마 자체로도 제법 훌륭하다고 생각되는데 너무 배우한테 집중이 되는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저도 이 드라마를 보게 된 계기가 마츠이레나가 주연이다보다 바이럴이 많이 되다보니 알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보게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아이러니하네요.

 

또한 철덕후들이 보면 아주 좋아할만한 드라마입니다. 일단 철덕후를 굉장히 우호적으로 그린 것도 그렇고 영상미도 좋으니깐요.

 

빨간열차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마츠이레나도 훌륭하지만 저는 이배우한테 주목하고 싶네요.

 

나는 철덕후다.. 라는 페이스..

 

누가봐도 철덕후…처럼 생긴 이배우.롯카쿠 세이지입니다. 일드를 좀 보신 분들은 파트너의 요네자와를 떠올리시겠네요.

 

빛나는 조연들이 여러명 있는데 저는 씬스틸러로 롯카쿠 세이지도 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해요. 일단 마스크가 시선이 가구요…
또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는 연기로 극중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니깐요.
이분 인기가 제법 있는지 주연영화도 있더군요.

 

ㅎㅎ 네 파트너의 요네자와를 주인공으로 한 파트너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드라마 호흡도 짧아서 한편에 30분 이내입니다. 출퇴근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좋은 드라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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