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ames13 게임 프레임 리뷰(Framed, 2014, iOS) 한줄평 : 필립말로를 좋아하고 호흡이 짧은 아이디어 넘치는 게임을 원한다면 무조건 플레이 하드코어 게이머들이 가벼운 핸드폰 게임을 멀리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이 시대는 하드코어 유저와 라이트 유저의 경계를 허물어지고 있다. 하드코어 게이머들도 재미 있다면 플랫폼 따위는 따지지 않다. 그런 면에서 이번 설에 하려고 아껴우었던 어쌔씬 크리드 잭더리퍼를 플레이하는데 생각보다는 스토리가 별로이기도 하고 PS4를 켜기도 눈치보이는 상황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면서 앱스토어 순위를 보다가 나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Framed이다.제목은 제법 중의적인데, 누명을 쓴 주인공이 도망친다는 의미이기도 한 듯하고 만화에서 흔히 접하는 사각 프레임을 뜻하기도 한다. 사각 프레임이이라니 이 게임 .. 2016. 2. 15. 폴아웃4 공식 가이드북 VDSG(Vault Dweller's Survival Guide) 폴아웃4를 하다보면 로딩 중에 VDSG하면서 게임의 힌트 등을 알려주고는 하는데 Vault Dweller's Survival Guide(볼트 거주자 생존가이드)의 약자이다. 컨셉은 Vault에서 출간한 생존가이드 인데 이 컨셉을 바탕으로 실제 가이드 북을 출시하였다. 이렇게 생긴 책인데 책의 내용도 센스가 넘친다. 정말 Vault 사에서 썼다는 전제하여 서술들을 하고 있다. 서문에는 '외부로 나갈 일이 없겠지만 혹시 모를 비상사태를 위한 메뉴얼로서 활용하세요'라고 써있다. 프리마게임즈 출판사에서 출시한 것인데 한국의 게이머즈 같이 자기들이 플레이를 하고 공략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베데스다하고 프리마게임즈 출판사에서 계약을 통해서 사전에 모든 정보를 받고 제작하는 공식 가이드 북이다. 가격은 상당한 편이라.. 2015. 12. 28. 다잉 라이트 리뷰(Dying Light, 2015) 게임의 메인일러스트 : 게임의 장점을 1%도 표현하지 못했다. 기대감 하락 효과를 노린 것일지도..??! 플레이 내내 쫄깃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게임. 내가 정말 파쿠르를 하듯이 손에 힘이 들어가고 몸이 움직인다. 좀비들을 후갈기면서는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스토리는 대단치 않지만 흡입력있다. 간만의 물건이다. 많은 게임들의 좋은 점을 차용하여 완성도를 높였는데 그중에서도 파크라이와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 1인칭 시점 및 타격 등에서 특히 그렇다. 개인적으로 파크라이3를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한 편이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파크라이보다 월등한 점이 있다면 바로 사이드퀘스트이다. 파크라이가 정말 노가다식의 사이드퀘스트가 많았다면 다잉라이트는 스토리가 녹아져 있다. 대단한 스토리라기 보다는 섬뜻한.. 2015. 9. 28.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 종족, 직업 및 데미지 계산법 나는 개인적으로 온라인게임은 전혀 하지를 않는다.코옵에도 익숙하지 않아서 드래곤에이지 인퀴지션은 정말 너무 어렵다. 스카이림 처럼 내 몸뚱아리 하나만 책임져야 한다면 모를까 이건 어려워도 너무 어렵다. 게임을 하면서 익숙해지기도 쉽지가 않아서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종족별 특성 인간 : 능력포인트(Ability Point)를 추가적으로 부여받는다. 다른 종족에 적대적 엘프 : 원거리 공격에 대해서 25%의 방어보너스를 얻는다. 드워프 : 마법 공격에 대해서 25%의 방어보너스를 얻는다. 마법사가 될 수 없다. 퀴나리 : 근접 공격에 대해서 10%의 방어보너스를 얻는다. 직업별 특성 로그(Rogue) : 궁수나 양손단검이 전문. 활로 원거리에서 공격하거나 어둠속에 숨어서 공격. 은신하.. 2014. 12. 18. 어쌔신크리드 데스먼드 시리즈 리뷰 : 1편, 2편, 브라더후드, 리벨레이션, 3편의 스토리 이해 어쌔신크리드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2013년에 갔던 이탈리아 여행이었다. 2편의 주무대인 피렌체와 베네치아, 브라더후드의 무대인 로마를 두루 걸쳐서 여행했다. 특히나 피렌체에서 받은 감동이 엄청났기 때문에 어쌔신크리드 2편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 피렌체의 두오모 코폴라 : 이곳을 이리저리 팔짝팔짝 뛰어다닌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안떨릴 수 없다 현실에서의 경험을 가상으로 옮겨와 체험하게 되면 그 게임은 각별해진다. 내가 둘러보았던 곳이 게임상에 구현되어 있는 것만 보아도 감동받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몰랐던 실제장소를 보게 되면 '아 왜 내가 여기를 안가봤지!'라고 후회하고 그 지역에 대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게 되고 그런다. 게임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라면 효과라고나 할까 ㅎ 역사, 신화, 성서 그리.. 2014. 10. 21. 사이렌 뉴트랜슬래이션 리뷰(PS3 Siren New Translation, 2008) : 스토리이해 ▲ 오리지날 1편의 재해석 사이렌 뉴트랜슬래이션공포게임을 무서워하지만 좋아하는.. 그래서 벌벌 떨면서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있을 것이다. 나도 그런사람이다.ㅎㅎ 사이렌NT는 일본에서도 평가가 좋았지만 주인공들이 서양사람이라 미주대륙쪽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게임이다. PS2로 발매된 사이렌1의 스토리를 재해석하고 PS3의 끝내주는 그래픽(그당시에는..)으로 재탄생 시킨 게임이다. 그래서 게임제목도 정식넘버링인 3편이 아니라 New Translation(재해석)이다.▲ 실사인듯 실사아닌 실사같은 느낌의 사이렌1편. 그래서 그런지 더욱 기묘하다.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게임을 했고 엔딩을 보게 되었다. 플레이타임은 하루에 1시간에서 2시간정도.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 분량이 적어서 아쉽다고 하지만 나.. 2014. 9. 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