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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대세는 역시 정액제모델(애플뮤직 & 아마존킨들 언리미티드)
    MKT 2016. 8. 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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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미대륙의 대세는 확실히 정액제 모델인 것 같다.

    비즈니스 관점에서 정액제모델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이유는 심플하다.


    • 꾸준한 수익흐름이 발생하여 판매예측이 잘 관리되어 리스트를 줄일 수 있다.
    • 매출이 사전에 발생한다.
    • 액티브유저를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CRM이 용이하다.
    • 무엇보다 평균보다 긴 고객생애가치(CLV). 즉 이탈고객이 적다.


    애플뮤직 한국상륙




    • 국내외 3천만곡을 보유한 애플뮤직이 한국서비스 개시하였다.
    • 첫 3달은 무료. 아이폰/안드로이드폰 모두 가능. 멜론 등과 비교해서 Try해보시는 것을 추천. 달라도 좀 많이 다른 편이다.
    • 개인사용자는 한달에 9천원이고, 가족결합을 해놓으면 6명이 각자 다른 기기에서 음악을 무제한으로 듣는 모델은 14000원이다. 이 가족요금제가 애플의 메인 비지니스모델. 즉, 정액제를 신청했지만 듣지않는 사람이 많게 해야 가수과 작가에게 지불하는 저작권비용이 줄어들게 된다.
    • 최초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장르를 등록하면 이후 추천음악을 제시해준다. 내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을 큐레이션 해주는데, 뛰어난 인공지능이라 만족도가 상당하다고 한다. 이렇게 큐레이션 해서 지명도가 낮은 음악가(즉, 저작권료 쌈)를 많이 듣게 해서 또다른 수익모델로 만든다.


    아마존 하면 전자책이다. 아마존은 이미 아마존프라임이라는 월정액 서비스를 해왔는데 전자책에 대한 서비스도 오픈하였다.



    아마존킨들 언리미티드





    • 아마존에서 한달 9.9달러에 책, 만화, 잡지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아마존에 등록된 책의 양은 약 100만권..)
    • 책한권 값… 다들 잘 아실테니깐요… 거절하기 힘든 제안이다.(“I’m Gonna Make Him An Offer He Can’t Refuse”… 이 녀석들 하는 짓이 마피아 급이다)
    • 한달에 책 한권 보기 힘든 것도 사실이고.. 더군다나 매달 한권씩 책보기도 힘든데… 수익모델은 분명해 보인다.
    • 아마존 한국진출이 조만간 예정되어 있으니 한국전자책 시장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물론 한국전자책 시장이 이해관계자별로 꼬여있는게 상당히 많아서 시간은 걸릴 것 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애플뮤직 정액제를 사용하고 있다. 추가적인 니즈로는 아마존재팬 킨들 언리미티드 플랜이다. 990엔으로 책, 만화(만화!!!!)를 무제한으로 볼수있다. 

    한권에 300~400엔인데.. 한국에서 정발되지 않은 만화책을 일본어만 극복한다면 저비용에 볼 수 있는 것이다. 아무래도 조만간 구독을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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