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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쪽에 라멘집이 많은데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줄을 서야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 돈코츠풍의 라멘이 대부분이구요.
숙소가 덴덴타운쪽이었던 지라 타베로그를 열고 서칭해보니
상당히 평이 좋은 쇼유라멘(간장라멘)집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네이버와 구글을 검색해보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는거 같은데
무조건 찾아가야할 정도는 아니지만 덴덴타운 근처에서 깔끔한 라멘 한그릇 먹고싶으시면 추천합니다.
일본에서 쇼유라멘은 도쿄등의 관동지방에서는 보통 醤油라는 한자를 쓰고
오사카, 후쿠오카 등의 관서쪽에서는 正油라고 쓴다고 합니다.
처음에 정유라고 써있는 글자를 보고 이게 뭔가.. 싶었는데..이런거 하나씩 알아가는게 재미있네요
들어가서 보니 주인장이 권투매니아더군요.
이렇게 나름 개성살린 컨셉은 괜찮아 보입니다.
적어도 오사카 시내에서 영어메뉴가 없는 식당은 찾기 힘들정도입니다.
비주얼이 죽입니다.
토핑을 마구 추가했더니 먹고나니 엄청 배불러요.
일정으로 잡고 간 가게는 아니었지만
여행의 묘미는 또 현지에서 급조달한 가게에서 먹어보는 것도 묘미 중의 하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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