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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Everything51

페이크다큐같은 카메라연출만 있는 영화 노로이(ノロイ, 2004) 페이크라는 것을 알면서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전설의 블레어위치1편 이후로 페이크다큐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았다. 일본의 공포영화는 특유의 특수분장과 깜짝놀라게 하는 연출, 그리고 보통 저주와 연관된 시나리오가 잘 버무려져서 혼자서는 못보게 하는 힘이 있다. 게다가 감독은 오컬트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것으로 보이는 공포영화 전문감독 시라이시 코지. 오컬트 쪽으로 지식이 상당한 것으로 보이나 공포영화에 중요한 무서움은 이견이 분분하다. 웃길려면 웃기던가 무섭게 할려면 무섭게 하던가..나고야 살인사건 따라서 반신반의 하면서 보게된 노로이. 그래도 페이크다큐에다가 일본특유의 저주시나리오가 섞이면 작품하나 제대로 나올 것 같았다. 더군다나 제목도 노로이(저주라는 말의 일본말) 그러나.. 1. 대놓고 연기하.. 2014. 7. 27.
변신 인터뷰어의 우울 리뷰(2013) - 이번에는 맘편히 보라는 미키감독의 배려 ▲ 어디선가 많이 본 느낌의 공식 메인이미지(사진출처 : TBS홈페이지) '왠지 쓸데없지만 이상하리만치 재미있는' 영화와 드라마를 만드는 미키사토시. 그가 가장 최근에 연출한 드라마다.방영시기는 2013년 10월21일부터 12월23일까지 4분기 드라마로 10화로 종료되었다. 아타미의 수사관이 이리저리 복선과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장치들이 무수하게 펼쳐놓았고, 따라서 드라마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인터넷을 들여다 보며 복습을 요구했었다. 이런 이력이 있는 관계로 이번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작품을 보기 전에 왠지 모르게 긴장이 되었다. 빠짝차리고 화면하나하나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하지만 이번작품은 마지막 화에서 궁금증 보따리를 모두 터뜨려 버리기 때문에 이전 작품처럼 여운이 남아서 미친듯.. 2014. 7. 1.
파트너 시즌7(相棒7, 2008) 한국에서는 파트너로 불리우고 있는 아이보우는 일본 아사히TV의 간판 드라마(아사히를 먹여 살린다)현재까지 시즌12까지 나와 있고 시즌 12도 평균 18%이상 시청률이 나와주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꾸준히 나와주리라 생각된다.일본에서는 시청율 10%만 넘어도 호평이다. 이 드라마는 기본적으로 형사물이다.추리/형사물에 대한 애정이 광적인 일본이지만 이처럼 시즌12까지 장수를 누린 드라마는 많지 않다.춤추는 대수사선이 오랜 기간 인기를 누렸지만 정작 본 드라마는 시즌1으로 끝났고 대신에 수많은 스페셜드라마, 영화, 책으로 확장해왔다(그것도 올해 영화를 마지막으로 정말 끝이고 공표했는데..글쎄..) 이 드라마가 이처럼 오랜기간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2가지인 것 같다.첫번째로, 현재의 일본사회의 치부 .. 2014.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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