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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는 아빠로서 기동력과 편의성을 갖춘 유모차가 필수지요.
와이프와 어떤 제품을 써야할지 고민하면서 갖춰야 할 조건을 정리했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가벼워야 한다.
- 핸들링이 좋아야 한다
- 수납이 간편해야 한다
- 튼튼해야 한다
타보(제품명 TG 베이직 엣지 유모차)의 리뷰들을 보면서 1~3번까지는 조건에 준수하게 부합되는 것처럼 보였는대요, 사실 좀 걱정은 4번이었습니다.
사실 휴대용 유모차들의 어느정도의 한계점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결론적으로는 구매 후 사용해보니 4번도 제법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아이랑 캐나다 여행을 할 떄 인대요, 아무래도 산악지대 여행을 많이 하게 되서 오프로드 주행(?)을 좀 많이 했는데 그때도 무척 단단히 버텨주었습니다.
#캐나다 켈로나의 연어 산란 장소로 이동하던 중
캐나다 여행하면서 진흙탕을 제법 여러번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거 유모차 아작이 나겠는걸...’라고 생각할 정도로 아찔하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이 모든 난관을 잘 버텨주더군요.
현재 아기는 24개월이 되어 갑니다. 어린이집을 이제 막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걸어서 한 10분정도 걸려요. 유모차로 등하원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상관이 없는데 비오거나 미세먼지가 많으면 아무래도 방풍시트를 하게 됩니다.
현재 마니또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자매제품이 아닌지라 사이즈가 잘 안맞는 편이에요. 무엇보다 접는게 힘들어져서 이부분이 저한테는 좀 단점이라고 느껴지네요. 뭐 제품자체의 단점이라기 보다는 파생제품 사용에 있어서 단점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아쉬운 점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강점이 있는대요, 바로 수납용이성입니다.저희아파트는 복도관리에 민감(?)한 편이어서 복도에 유모차를 놓으면 뭐라고 하는 편입니다.그래서 별수 없이 현관 신발장에 보관을 하게 되는대요, 타보의 경우 2단으로 접으면 정말 작아져요. 그래서 신발장에서도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습니다.
#현관에 다소곳이 놓여있는 모습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2단계 접은 상태에서도 스탠딩이 되는 만큼 공간을 거의 차지 않지 않네요. 이부분은 실제 사용하다 보니 느끼게 되는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사용한 기간이 일년이 되어가는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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