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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호텔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조식 불포함이거나 민박 등에서 잘 경우 아침을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맛난 라멘이라도 먹고 싶지만 일본의 왠만한 음식점은 오전 11시 경에 오픈하는 경우가 많아서 아침을 해결하려면 고민이 조금 필요합니다.
따뜻한 밥 한끼와 메인요리와 반찬, 그리고 미소시루까지 일본적이고 가뿐한 음식을 먹고 싶으시면 야요이 켄(やよい軒)이 괜찮습니다. 이유는
- 전국체인점이라 일본 어디에 가도 많습니다.
- 아침일찍부터 문을 여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 괜찮은 가격(정식이 800엔 내외)에 한끼 해결이 가능합니다.
- 밥은 무한리필이 가능합니다(눈치볼 필요 없이 직접 밥통에서 퍼오는 방식입니다)
맛이 걱정이 되실 수 있는데 체인점인 만큼 훌륭한 맛은 아니지만 한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후쿠오카 여행하면서 여기서 아침식사를 해결했습니다..
#후쿠오카 니시진역(西新駅) 앞에 있는 매장입니다
저는 후쿠오카 힐튼에 있었는데 조식불포함이라 가까운 니시진 역으로 나와서 먹었습니다.
#스키야키 정식입니다
기본적으로 생선구이 정식 등이 있구요, 매월 꾸준히 기간한정 메뉴를 내놓습니다. 제가 갔던 11월 초에는 서늘해지는 날씨에 맞춰서 스키야키 정식을 하더라구요. 제법 흉내를 잘 내서 음식을 내놓았습니다.
#모자라서 추가주문한 치킨돈부리
메뉴 2개를 시키니 직원이 조금 놀라더군요. 제가 워낙 많이 먹는지라.. 이렇게 2개 주문해서 다 먹고 밥도 또 퍼와서 먹었습니다.
일본 왠만한 큰 도시에는 주요지역마다 한개 씩 있으니 아침해결에 고민이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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