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ook, Eat & Life46 신주쿠역에서 전차로 10분거리, 아사가야 산책 도쿄에서 가장 유명한 신주쿠, 우에노, 시부야 등의 여행지를 돌아보고 나면 그 다음 방문시에는 시모기타자와, 오모테산도 등의 여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정말 자신의 취향을 찾아 야네센 등의 구석구석을 찾아가게 되지요. 아사가야도 그렇게 찾아갈 수 있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평범한 일본사람들의 쇼핑아케이드와 주택가를 구경할 수 있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일본생활 시 여기서 약 반년을 살았던 곳이라 더 정이 가는 곳입니다. 이번에 일본여행 하면서 추억을 되살려서 아사가야를 방문했습니다. 북쪽출구에도 먹을 곳은 굉장히 많은데요, 이번에는 남쪽 출구에 대해서만 포스팅을 합니다. 아사아갸 한방 정리 JR중앙선 아사가야역(阿佐ヶ谷駅)남쪽출구 : 가장 큰 쇼핑스트리트인 펄센터 아케이드가 주욱 이어집니다.. 2017. 2. 8. 순라길에서 다양한 홍어요리 작년에 덕인집에서 홍어가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부터 홍어는 선호음식이 되었습니다. 작년 4월에 먹고 이제 좀있음 1년이 되어가네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 홍어가 엄청 땡기더라구요. 목포로 가기는 어려운지라 서울에서 갈 수 있는 홍어맛집을 찾았고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서 나온 순라길로 정하였습니다. 사실 나름 전통이 있는 집이라 눈물나게 강하면 어떻게 하나 좀 고민도 했는대요, 결론적으로는 상중하 중에서 중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혹시 모르죠, 제가 벌써 익숙해져서 왠만한 강도에는 면역이 된 것 일지도요.. 순라길 주소 : 서울 종로구 권농동 148 영업시간 : 12:00 ~ 22:00(토요일은 21시까지) 휴무일 : 일요일 방문은 친구랑 둘이서 평일 오후 3시에 했습니다. 이날을 위해서 .. 2017. 1. 26. 라멘지로(ラーメン二郎), 극강의 짠맛 근데 자꾸 땡기는 일반적으로 일본라면하면 생각나는 것이 하기의 3종류라 할 것입니다. 쇼유(간장) 라멘 : 간장소스를 넣은 라멘 미소(된장) 라멘 : 된장소스를 넣은 라멘 돈코츠(돼지뼈) 라멘 : 돼지육수를 베이스로 한 라멘 사실 소스구분과 육수구분이 짬뽕되었는데 아무튼 한국에서는 3가지가 유명하네요. 몇해전부터 일본, 특히 도쿄에서는 ''지로''계열 라멘의 열풍입니다. 직접만든 면 위에 돼지고기, 숙주, 양배추 그리고 돼지기름 등을 끼얹어서 먹는 극한의 짠맛을 맛볼 수 있는 라면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무지막지 하죠?ㅋ 이거.... 일본라멘 초보자 분들이 도전하기 쉽지 않은 맛입니다. 일단 짭니다... 엄청 짜요! 그리고 느끼합니다.. 돼지기름을 끼얹거든요.. 지로라멘의 특징 중하나는 자가면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2017. 1. 17. 일본에서 영화보기 : 너의 이름은 2016년 10월 13일에 일본에서 '너의 이름은'을 관람했습니다.일본에서 1년정도 생활을 했지만 그때는 워킹홀리데이로 알바 뛰면서 열심히 돈벌던 시절이라 영화를 볼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이제서야 한번 보게 되네요. 영화보는거 별게 있겠냐 싶은데 사실 또 타국에서 처음 경험하다 보니 조금 떨리더군요^^일본은 영화관 구조는 한국과 매우 흡사합니다. 아니 한국이 일본의 경우에 맞춰서 가게 된 경우라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기본적으로 영화는 크게 투자/제작/배급/상영으로 나눠집니다. 투자는 투자입니다..^^ 만드시는 분들은 돈이 없으니 투자처가 있어야해요.제작은 영화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제작사에서는 감독 및 스탭 들을 모집하고 장소섭외 및 스케줄링 등등 총괄적으로 결정하여 영화를 만들게 됩니다.. 2017. 1. 10. 편의점 데일리야마자키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가시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편의점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그만큼 편의점이 많아서 알바에 대한 수요도 많고 일에 필요한 용어가 한정되어 있는 관계로 언어의 장벽이 낮기 때문입니다. 제가 워킹홀리하던 2005년에는 중심가의 편의점을 가면 알바의 70% 일본인, 10%한국인, 15%중국인, 5%기타 라는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놀러갔다가 잠시 들려보면 70% 이상 중국인이 차지하는 듯 하네요.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로 생활하면서 알바를 2개를 했는데 그 중 하나가 데일리야마자키라는 편의점 이었습니다. 6개월 넘게 일하다 보니 좋든 싫든 정이 드는 법. 그래서 이번 일본 방문 시에 추억을 되살리며 방문해 보았습니다. 데일리야마자키는 야마자키제빵에서 운영하는 편의점. 따라서 일단 빵이 많은 .. 2016. 12. 6. 잭다니엘을 부드럽게 즐기자. TENNESSEE HONEY 35도의 아찔한 단맛. 잭다니엘 테네시허니 누님이 캐나다에서 오시면서 선물로 사온 위스키입니다. 위스키라고 해야할까, 엄밀히 따지면 리큐르(香酒)라고 하는 것이 맞겠습니다. 검색해보니 면세점 등에서는 구하기 쉬운 것 같네요. 멜로우 플레이버(Mellow Flavor) 달달한 맛이라는 뜻이고 밑에 차갑게 먹으라는 조언도 있네요 기본 베이스인 위스키로는 잭다니엘의 클래식 Old No.7입니다. 잭다니엘은 비교적 구하기가 쉽고 친숙해서 독하지만 대중적이지요. 여기에 꿀이 들어갑니다. 제조사의 설명에 의하면 테네시 주에서 생산된 꿀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먹어보니, 이거 물건입니다. 개인적으로 35도 넘어가는 독한 술은 정말 짜증나는 날을 제외하고 무조건 온더락으로 마시게 되지만 이 아이는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 2016. 10. 24.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