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7 대형마트에서 유기농 식품을 사는 것은 돈낭비에 불과( by Quartz) 유기농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는 항상 고민스러운 부분이다. Quartz에서는 무조건 사지 말라는 결론을 내리지는 않지만 고민을 덜어줄 좋은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이미지는 QZ에서 가져왔습니다.http://qz.com/488851/buying-organic-veggies-at-the-supermarket-is-basically-a-waste-of-money/ Buying organic veggies at the supermarket is a waste of money 야채코너에서 애호박을 살 때 겪게 되는 피할 수 없는 고민중의 하나가 유기농을 살지 일반으로 살지 입니다. 둘중의 한가지를 선택하지만 많은 옵션이 담긴 질문이죠. 건강할지 아니면 살충제로 범벅이 되어있는지, 맛있을지 평범할지, 깨끗할지 .. 2015. 10. 15. 다잉 라이트 리뷰(Dying Light, 2015) 게임의 메인일러스트 : 게임의 장점을 1%도 표현하지 못했다. 기대감 하락 효과를 노린 것일지도..??! 플레이 내내 쫄깃한 긴장감을 맛볼 수 있는 게임. 내가 정말 파쿠르를 하듯이 손에 힘이 들어가고 몸이 움직인다. 좀비들을 후갈기면서는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스토리는 대단치 않지만 흡입력있다. 간만의 물건이다. 많은 게임들의 좋은 점을 차용하여 완성도를 높였는데 그중에서도 파크라이와 느낌이 많이 비슷하다. 1인칭 시점 및 타격 등에서 특히 그렇다. 개인적으로 파크라이3를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한 편이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파크라이보다 월등한 점이 있다면 바로 사이드퀘스트이다. 파크라이가 정말 노가다식의 사이드퀘스트가 많았다면 다잉라이트는 스토리가 녹아져 있다. 대단한 스토리라기 보다는 섬뜻한.. 2015. 9. 28. 큐어(Cure, 1997) 사람이 얼마나 오싹하고 나약한 존재인지 처절하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다. 영화의 소재는 최면술을 이용한 살인인데 언뜻 고전적인 방식이지만 꾸준하고 그리고 담담하게 살인이 지속되면서 오히려 신선하다… 그리고 굉장히 기분이 나쁘다. 그렇다. 이 영화는 시종일관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감독안 ‘구로사와 키요시’가 관객의 속을 뒤틀어놓을 작정을 하고 만든 것이 분명하다.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 91점인 것을 보면 나처럼 기분이 찝찝해진 사람들이 제법 많은 것 같다. 감독이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범인과 형사의 대화가 영화의 Key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하고, 덤덤하게 벌어지는 살인사건 또한 양들의 침묵에서 느껴지는 그것과 흡사하다. 덤덤하게 벌어지는 사건은.. 2015. 9. 4. 왜 맥모닝은 오후와 저녁에는 안파는 걸까? 맥모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궁금했을 생각이다. 개인적으로는 일반메뉴보다 맥모닝을 더 좋아한다. 그 적당히 짭쪼름한 패티 착착 감기는 빵의 조화.. BBC에서 재미있는 기사가 있어서 번역해 보았다. BBC의 기사여서 영국에 한정된 이야기 기사를 읽고 놀라운 점은 영국에서는 맥모닝에 들어가는 달걀을 직접 조리한다는 점! Why doesn’t McDonald’s sell all-day breakfasts? 왜 맥도날드는 맥모닝을 아침에만 파는 걸까? 출처 : http://www.bbc.com/news/blogs-magazine-monitor-32130979 미국 일부지역에서 맥모닝 메뉴의 종일판매를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맥모닝 메뉴를 애프터눈에는 왜 먹을 수 없는 것일까요?시간은 오전 10시30분 .. 2015. 8. 7. 오사카, 교토 식도락 정리 이번 여행간 미슐랭식당 2곳과 우동투어는 따로 포스팅으로 정리했고 나머지 들린 식당들에 대해서 리뷰를 작성하였다. 모스버거(モスバーガー) 이 곳이 맛있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는 점이다. 빵도 같이 데워서 주기 때문에 정말 뜨끈뜨끈한 햄버거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흘러내릴 듯한 특제소스도 입맛을 돋군다. 모스버거에서는 기본인 모스버거가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빵과 패티와 소스에 집중할 수 있다. 아니면 치즈가 한층 들어간 모스치즈버거도 괜찮을 것 같다. 가게정보 : 부담되는 용량은 아니어서 아침으로도 괜찮다. 전국에 체인이 있고 아침일찍여는 매장들이 제법 많다. 아침에도 아침메뉴만 있는게 아니라 일반 햄버거도 먹을 수 있다. 소고기덮밥 : 백식당(佰食屋) 교토에 있는 하루에 소고.. 2015. 4. 16. 인사이드 르윈(Inside Llewyn Davis, 2013) 그리고 Hang me, Oh, Hang me 해석 혹시 비긴어게인을 보고서 기분좋은 음악영화를 보려고 이 영화를 찾았다면 일단 잘못 짚었다. 완벽히 반대의 영화다. 오히려 처절해지는 영화라고나 할까. 영화는 코엔형제의 다른 영화처럼 덤덤하게 진행된다. 덤덤하고 눅눅하다. 르윈의 음악은 마음을 울린다. 마음을 울리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그런 종류는 아니다. 오히려 그의 찌질한 인생에 축축함을 더하는 것 같다. 영화는 르윈이 절박한 심정으로 부르던 ‘Hang Me, Oh Hang Me ‘처럼 그를 사지로 몰아친다. 이쯤되면 나는 왜 이영화를 보고 있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럼에도 꾸역꾸역 보게 된다. 이상하게 영화가 재미있다. 이상하게 주인공하게 몰입하게 된다. 코엔형제 영화가 그렇다. 이상하게 집중하게 된다. 몰입하게 된다.나는 코엔형제의 ‘노인을 위한.. 2015. 4. 1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 반응형